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2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경북지역 창업지원분야 시군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스타트업 성장 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스타트업 성장 전략 워크숍’은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내 제2벤처 붐 확산 및 스타트업 창업·투자 육성지원을 위해 준비해 민간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기초지자체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창업·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전략수립과 창업·벤처 관련 지원의 필요성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든다.

특히 브릿지스퀘어(강영재 대표)의 ‘벤처창업의 중요성’,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이준배 회장)의 ’창업·벤처기업 투자 및 성장전략’, 인라이트벤처스(김용민 대표)의 ‘벤처캐피탈 역할 및 중요성’ 등 창업·벤처·투자관련 다양한 전문가들의 교육을 통해 창업지원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2014년 12월에 출범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하드웨어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23개 기초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협업을 위한 경상북도의 ‘중소벤처기업 주요시책’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한편 이날 워크숍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시간인 ‘만남의 장’이 마련해 기초지자체와 유관기관 간 다양한 협업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창업관련 실무자, 기관들이 유기체적인 관계로 거듭나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경상북도가‘창업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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