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파워 자신
새로운 성공 창조

박명종 총괄부사장

“우방이 가지고 있는 건강한 기업문화에다 쎄븐마운틴 그룹의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접목시킨다면 빠른 시일 안에 우방이 경영정상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2월 우방이 쎄븐마운틴그룹의 새 식구로 거듭나게 됨에 따라 우방 총괄부사장으로 부임하게 된 박명종 부사장(53)은 취임 첫날부터 지역 경제계 관계자들을 상대로 우방이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갈 것을 확신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우방인수단장을 맡아 온 박 부사장은 “건설사업부문은 물론이고 레저사업분야인 우방랜드의 재무구조실사는 물론이고 기업경쟁력이나 브랜드파워 부문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결론 났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업추진과정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세밀한 부분까지 돋보기로 들여다보듯이 자료를 꼼꼼하게 검토한 끝에 나온 결론인 만큼 앞으로 우방이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인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박 부사장이 우방 M&A 작업을 진두지휘하기 시작한 지난해 9월부터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올해 1월말까지 무려 6개월에 이르는 기간동안 밤 12시 이전에 인수단 사무실을 나서본 적이 없을 만큼 업무추진과정에서 특유의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우방 임직원들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그의 리더십과 추진력은 그룹 내에서도 정평이 나 1년만에 쎄븐마운틴그룹 이사에서 상무, 전무를 거쳐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하는 신화를 기록한 밑거름이 됐다는 것.

박 부사장은 “우방이 그룹의 새 식구로 거듭 나자마자 관급 및 민간수주 사업분야에 상승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우방의 브랜드를 더욱 높여 그룹의 주력기업으로 커나가는 것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부인 최정희(48)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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