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출신 성백영씨(55 은척면 남곡리)가 차관급인 대한주택공사 상임감사로 취임했다.

김천고와 국제대(현 서강대) 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대만 국립정치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성 감사는 70년 검찰 사무직(공채)을 시작으로 대구고검 사무국장, 서울고검 사무국장(관리관)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04년 퇴임했다.

성 감사는 “대한주택공사가 투명성과 효율성 있는 국민속의 조직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 하는 공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겸임 교수직을 맡고 있는 성 감사의 가족은 부인 이정옥씨(50)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