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가 오늘부터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종전 19면에 배치하던 사회1면을 컬러면인 5면으로 앞당기는 등 일부 지면을 개편합니다. 1면에 다양한 사회현상들을 심층 분석하는 ‘뉴스현장’난을 신설, 대구경북의 중요 현안들을 점검하는 등 보다 깊이 있는 뉴스들로 지면을 구성해 나가겠습니다.

■ 지면 배치의 획기적인 전환

사회면을 앞으로 끌어오고 6면의 사회2면에 이어 ‘대구’, ‘포항’면을 각각 7면과 8면에 배치했습니다. 또 지역소식을 담은 ‘동부’, ‘중부’, ‘북부’면도 연이어 배치함으로써 뉴스 읽기의 연속성을 더했습니다.

‘사람들’면과 ‘여론광장’면은 16면과 17면으로 옮겨 좀더 안정된 지면 읽기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스포츠면은 지면 전체의 뒤쪽에 배치, 문화면과 함께 기획물을 비롯한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도록 배치 했습니다.

■ 심층 뉴스 중심의 지면구성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과감하게 1면에 지면을 할애하는 ‘뉴스현장’란에는 사회, 경제, 문화 등 사회 각 부문의 현안이 되고 있는 중요 뉴스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 대안을 제시하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면적인 분석이 필요한 뉴스는 탐사보도 형식으로 3면과 4면 등에 배치하게 됩니다.

■ 지역 중소기업 관련 소식 확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기업을 경영하며 국가 산업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와 경영성과, 특히 여성 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는 소식을 확대합니다. ‘지역 중기탐방’, ‘여성 CEO’ 난을 신설, 이들 중소기업인들과 여성기업인들의 애환을 담아낼 것입니다.

■ 다양한 인사들의 참여지면 확대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지역 사회, 시민단체는 물론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많이 할애합니다. 애독자여러분들의 진솔한 의견이 담긴 글을 기다립니다.

일방적인 뉴스 전달이 아닌, 독자와 같이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 지면 형식도 바뀌었습니다

‘대구’, ‘포항’, ‘동부’, ‘중부’, ‘북부’ 지면의 단신 난의 폭을 넓혀 뉴스로서의 가치를 높였을 뿐 아니라 좀더 짜임새 있는 단 조정을 통해 알뜰한 뉴스를 전달하게 됐습니다.

사회2면에 배치했던 ‘날씨’란도 종전보다 폭을 넓히고 보기 편하게 개선했습니다. ‘날씨’란 아래에는 각종 상담코너를 마련,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릴 것입니다.

경북일보는 이번 지면 개편을 계기로 좀 더 생생하고 따뜻한 기사를 독자 여러분에게 전해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