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건설교통부 등 중앙 8개 부처·청은 2-16일 대구시에 대한 정부합동감사를 실시한다.

정부합동감사는 통상 2년 단위로 실시되지만 이번 대구시에 대한 감사는 4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정부 위임 사무와 국비 사무, 지자체 역점사업, 재정·인사 운영, 인허가·환경·보건복지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한다.

특히 업무추진 과정에서 예산낭비, 주민불편 초래, 위법한 행정행위 등과 관련된 공직자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홍순우 감사반장(행자부 감사담당관)이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