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본격적인 시설 공사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2일부터 16일까지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배상도 군수와 건설과장, 도시주택과장 등 사업 시행부서의 실무 기술진이 참여해 본격적인 공사 재개에 따른 공사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 공사에 반영하게 된다.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실무 기술진의 건의 및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방문 대상사업장은 왜관시가지 관문도로 확장 공사장과 왜관읍 교통광장 조성현장, 북삼읍 율리 철로박스 정비공사, 동명면의 송산도시계획도로 개설현장 등 67개소이다.
배상도 군수는 “도시계획도로나 하천개수공사, 공공건축물 건축시에는 반드시 사용자인 주민들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설공사를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또 “모든 사업은 기능도 중요하지만 도농복합형 칠곡시 승격에 대비해 예술성도 살려, 기능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춘 종합예술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