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하상구 경주경찰서장(44)은 경주 출신으로 경주고등학교를 거쳐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86년 경찰대학 2기로 경찰에 투신한 하 서장은 서울청 방범지도·생활안전계장, 경북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쳤다.

하 서장은 “경주가 역사문화관광 도시인만큼 주민과 관광객들이 편할 수 있는 고품격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취미가 등산인 하 서장은 부인 공미자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