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협회장기야구

구미전자공고가 대통령배 1차 예선을 겸해 열리고 있는 제35회 경북협회장기야구대회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구미전자공고는 10일 포항야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경주고와 5-5로 무승부를 기록, 종합전적 1승1무로 1위로 치고 나갔다. 전날 포철공고를 3-1로 물리치며 기세를 올린 구미전자공고는 11일 경주고가 포철공고에 승리하더라도 2실점 이상 허용하면 최소실점 규정에 따라 우승기를 안게된다.

한편 초등부경기에서는 경주동천초와 구미도산초는 포항대해초와 포항초를 27-2, 18-4로 각각 4회 콜드게임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 11일 우승기를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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