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롯데 마린스의 이승엽(29)이 3경기 연속으로 방망이가 침묵했다.

이승엽은 13일 오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이 0.100으로 떨어졌다.

전날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시범경기에 좌익수 겸 5번 타자로 출장해 2타수무안타에 그친 이승엽은 이로써 3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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