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난 8일자로 경주시 충효동 640번지 일원 31만2천㎡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함에 따라 이 일대에 대한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 지역에 고시된 도시개발 계획 수립 시설물 별 주요 내용을 보면 총 개발면적 31만2천㎡중 주택지가 18만6천930㎡로 이중 17m이하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12∼14층 이하 부지가 각각 15만천237㎡와 30만693㎡이다.

또한 도시기반시설 12만5천70㎡중 도로면적이 8만2천170㎡, 초등학교 1개교에 1만5천640㎡, 공원 5개소가 8천890㎡, 하천 8천520㎡, 기타 주차장 및 녹지시설 조성 면적이 9천850㎡ 이다.

향후 시는 경상북도로부터 조합설립 및 실시계획인가를 득 한 후 충효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맡아 환지방식으로 본격적인 도시개발 조성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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