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기센터, 분야별 시범사업 본격 착수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부원)는 2007년 농촌지도 및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지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위해 2007년 새기술 실용화교육과 이장회의를 통한 홍보와 시범사업안내 유인물제작 등을 통해 농업인이 시범사업에 참여신청을 하도록 했다.

생활개선분야에서 농심나눔쉼터 조성사업 7개소외 1개 사업을 선정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조경과 다양한 편익시설 설치로 농업인에게 휴식과 삶의 활력을 제공한다.

축산분야에는 가축방역 생력화 사업, 경제작물분야에는 꽃송이버섯 시험사업과 인삼재배단지 육성, 식량작물분야 병해충종합관리사업, 과수분야 경북최고과실 생산시범단지 육성, 사과 초밀식 재배단시범사업 등 6개 사업를 선정하고 대상지를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 황부원 소장은“현재 농업의 개방화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농업의 활로를 찾아 대응해 나가는 것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관 및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등 지역농업인사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지도사업을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단체 및 농업인간을 보다 협력 체계를 도모하고 농업과학기술의 효율적인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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