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환경시범학교로 지정된 산양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는 신현국 시장

신현국 문경시장은 9일 2007년 환경시범학교로 지정된 문경 산양초등학교 강당에서 4, 5, 6학년 및 교직원,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환경이란 무엇인가, 생태계의 이야기, 생태계의 신비, 생태계의 법과 원칙 및 오염문제와 대책’ 등에 대해 1시간동안 진행됐다.

신시장은 “인간은 환경을 떠나서는 살 수 없으며 다른 생물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인간의 생명유지는 물론 문화 발전도 할 수 없으며, 인간과 환경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관광문경을 지향하는 문경시는 자원의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산과 들에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전개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작은 실천부터 습관으로 익히고 실천해 수려한 자연경관 및 청정환경을 보존하는데 앞장 서 줄것”을 호소했다.

신 시장은 환경공학박사로 대구지방환경청장 등 오랫동안 환경청 산하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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