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36ㆍ뉴욕 메츠)이 메이저리그 진출이후 첫 세이브를 올렸다.

구대성은 16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따냈다. 이로써 지난 1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며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메이저리그에서도 비상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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