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과거 자신을 폭행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서로 싸운 이모씨(22·대학생)와 김모씨(22·자동차 정비업)에 대해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일 새벽 4시께 포항시 북구 중앙동 모 편의점 앞에서 고교시절 자신을 폭행한 김씨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김씨가 거절하자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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