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나무심기 기간(3. 20 ~ 4. 20)을 맞아 대대적인 나무심기 사업을 펼친다.

생활주변과 도시근교 임야 등을 대상으로 경제수 35ha, 대묘 13ha, 큰나무공익조림 3ha 등 총 51ha에 잣나무, 소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산벚나무 등 11만6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식목일 행사는 4월초 안정면 옹암리 산50-1번지 2ha에 소나무와 잣나무 대묘 3천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또 3월중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에서 매실, 살구, 잣 등 3천그루 정도를 나무심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19일부터 4월 7일까지는 산림조합에 나무시장을 개설해 철쭉류, 황금측백, 목련, 산수유, 주목 등 조경수와 유실수, 분재를 다양하게 전시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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