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문화교육사업의 하나로 매년 신라문화동인회와 함께 운영하는 경주박물관학교를 올해부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로 개칭하고 19일 오후 제52기 입학식을 가졌다.

경주박물관학교는 지난 54년 10월 한국전쟁 직후 어린이들을 우리 문화의 지킴이로 키우기 위해 진홍섭 당시 경주박물관장과 윤경렬 선생 등 선각자에 의해 개교했으며 1천1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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