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0일 자신보다 늦게 와서 먼저 김밥을 가져가려 한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폭력을 휘두른 이모씨(52)에 대해 폭력행위등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일 새벽 3시 20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2동 모식당에서 자신이 김밥을 주문한 상태에서 늦게 들어와 먼저 김밥을 가져가려하는 정모씨(32)를 폭행한 혐의다.
- 기자명 성민규기자
- 승인 2005.03.20 23:29
- 지면게재일 2005년 03월 21일 월요일
- 지면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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