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0일 대리운전기사가 조수석 유리창을 갑자기 올려 놀랐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신모씨(39)에 대해 폭력행위등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8일 밤 9시 27분께 포항시 북구 우현동 모전자 대리점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대리운전하던 기사 안모씨(29)가 조수석 유리창을 갑자기 올려 놀랐다는 이유로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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