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섬유인력 양성 신청…한동대, 사업 ‘최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지방대혁신역량강화사업(NURI. 이하 ‘누리’ 사업) 선정을 두고 1차 관문인 지역대학간의 선정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어느 정도 지역적 배분이 이뤄졌던 지난해와 달리 200억원의 지원액을 두고 전국적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기 에 지역 대학과 지자체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이번 신청에서 30~50억원이 지원되는 대형부문에 경북대가 ‘섬유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유일하게 신청했다.

중형과 소형 부문에서는 모두 8개 대학이 신청을 했는데 특히 한동대는 가장 많은 3가지 사업을 신청해 관심을 모았다.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는 23일부터 이들 사업에 대한 심사에 들어가 다음달 14일까지 이들 중 대형 1곳, 중형 2곳, 소형 2곳을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한다. 교육부는 5월까지 전국적으로 대형 3곳, 중형 2곳, 소형 2곳의 7개 사업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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