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가 21일 오후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사회보험노조 대구·경북본부 노조원 650여명도 이날 오후 2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앞에서 집회를 갖고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또 22일부터 각 지역본부별로 상경 투쟁에 들어가 파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파업은 노조측이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 총액기준으로 8.25%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2.8%이상 인상은 불가능하다고 밝힘으로써 전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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