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2일 마트에서 일본산 겨자가 있냐고 묻는 자신에게 수입코너에 가라고 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조모씨(42)와 한모씨(여·45)에 대해 쌍방폭력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1일 밤 10시께 북구 대신동 모마트에서 “일제 겨자가 있냐”고 묻는데 대해 주인 한씨가 “수입품 코너에 가보라”고 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돼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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