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위원 초청 당부
이해찬 총리는 23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방폐장) 부지 선정과 관련, “엄정하고 객관적으로 부지를 선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낮 방폐장 부지선정위원회(위원장 한갑수)에 위원으로 참여하는민간 인사 14명을 삼청동 공관으로 초청,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총리는 이들에게 “방폐장 부지 선정은 국가적 사업으로 궂은 일을 많이 해야하는데 위원 여러분께서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일부 위원은 방폐장 부지 선정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