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20여일간 민·관 합동으로 건설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21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69개소를 적발했다.

적발 유형으로는 낙석 및 토사유출 우려 등의 사고 위험지역이 16개소, 공사장내 전기,가스시설 등의 현장 관리상태 불량 및 절개지의 낙석방지책 등 안전시설 불량이 41개소, 절개지 및 옹벽 등의 배수시설 불량 12개소 등이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적사항에 대한 빠른 안전조치로 올해 해빙기에는 단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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