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관련하여 방문한 환자들을 그들의 정신적 육체적인 연관성으로 진단하고 처방을 해주는 콜 버트 박사는 미국 전역에 퍼져나가는 [당신의 건강은 중요합니다]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약 20년 전, 아름답고 매력적이던 한 여성이 이혼을 겪으면서 소염제로 처방을 낸 손가락마디의 통증이 점점더 악화되어 등과 허리 목뼈가 휘고 뒤틀린 비참하고 흉물스런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했다는 글을 썼다.

내용인즉, 그 당시엔 영양상태와 감정, 생활 방식과 질병, 해로운 정신작용으로 인한 육체적인 자가면역질환의 발병과의 관계에 대해 그리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뒤틀린 마음의 치료를 해 줄 수가 없었다는 고백이었다.

죽는날까지 전 남편과 새 부인을 향한 극도의 미움과 분노로 원통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용서라는 말은 내뱉지도 못하도록 주위사람들을 몸서리 치게 했던 그 여인은 자기감정에 의해 단순한 류마티스 관절염이 전신 관절염과 경직으로 몰아간 것이다.

삶을 왜곡되게 기억하며 잘못 다스려진 감정들의 찌꺼기가 인간을 망가뜨릴수 있는 자기 안의 가장 큰 병원균이라는 말이다.

최근에 알려진 뇌에 면역 시스템 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지나친 스트레스이며 이때 방출 되는 다량의 코르티솔과 글루코 코르티코이드는 면역체계의 반응 속도를 급상승 시킨다. 외부로부터 침입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공격하기 위함이다. 결국 자기 신체의 정상적인 세포를 극도로 민감해진 면역체계가 공격하게 되고 자기 면역 질환을 유발 하게 된다.

당신의 마음을 불평과 원한과 불쾌한 감정에 내어 줄때 이와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 해로운 감정에 게 마음의 자리를 내어주게 되면 당신의 모든 사고는 그것에 영향을 받고 침범을 당하게 될 것이고 금장 불신과 오해, 냉소, 회의적인 분노와 우울증으로 상처 받게 된다.

스트레스를 차단할 수 있는 개개인의 방식을 찾아내야 한다.

기억해야 할 것은 스트레스로 인한 적당한 신체의 긴장감은 최초의 스트레스를 받아 들일때 이며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항상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스트레스 수준은 상황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이해 하느냐는 개인적인 선택이고 경향이다.

예를 들면 온종일 축구 게임한 날보다 공과금고지서를 들고 은행에 다녀 온날이 더 피곤하고 몸이 무겁다면 이 사람의 인식에서 세금 납부에 대한 왜곡된 해석을 짐작 할 수 있다.

살벌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도 수감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생존한 정신과 의사는 풀려난 후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게 하며 이 상황도 그렇게 나쁜 건 아니네! 라는 유머 치료법으로 동료들을 권면했다. 당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발견해서 그것을 자주 해보자!

즐거운 대화, 오랜 친구들과 시간 보내기, 취미 활동, 악기 연주, 화초 돌보기, 자원봉사, 단기 여행, 재미난 수작업, 다정하고 친절한 말을 해주기, 하루에 한사람씩 감동주기, 위기를 유머로 잘 받아넘기기, 등등

초등학교 학생에서부터 주부에 이르기 까지 스트레스의 유리벽안에 가두어진 우리를 누가 통제 해 줄것인가!

탈모도 그 중의 하나다. 남성 호르몬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과 분비가 되고 이것은 탈모작용을 일으키는 역호르몬으로 작용한다.

퇴근후 음주와 흡연은 정수리에 기름을 아예 들이붓고 불씨를 켜는 것과 같다. 하루 동안의 불평과 불만은 온통 나와 동료들까지 부정적 감정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결과를 낳는다.

친절과 화평의 말은 물처럼 흘러 내 주변과 이웃에게 평온을 선물하고 결국 내개로 돌아온다는 지혜를 가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