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 10분께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의 스티로폼 제조공장인 Y화학 공장 내부에 있던 압력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압력탱크와 공장건물 일부가 파손돼 1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압력탱크에 있는 안전핀에 문제가 생기면서 안전밸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장 소유자 정모(49.여)씨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