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倭, 비수를 드러내다

독도에는 괭이갈매기를 비롯한 수십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으로 한 일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 ‘외교전’까지 선언했지만 일본은 독도망언을 되풀이하며 끈질긴 집착을 보인다. 영 불의 영토분쟁시에 과세권의 판례로 승패가 갈리자, 일본정부는 곧 자국민에게 독도광구권을 신청케 하여 이를 동경지방법원 판례로 남겼다. 관민합작으로 독도탈취 조작극까지 꾸밀 정도다.

한국정부는 무대응과 조용한 외교였다. 당연히 내 땅이란 생각이지만 침묵이 ‘묵시적 동의’로 오해될 수도 있다. 한일합방이나 최근 한일어업 협정시 독도를 한일 공동관할수역으로 내어준 실책도 이런 무대응에 기인한다. 이제 냇ㅐ막

괭이밥을 비롯한 아양하고 독특한 식물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독도 근해에는 대표적인 어종인 오징어를 비롯한 다양한 어종이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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