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23일까지 대구예송갤러리

홍창룡作 성좌

진원장, 곽성동, 민태일, 홍창룡,정병현 작가가 참여하는 '봄을 기다리며 전'이 14~23일까지 대구 예송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삶에 지친 도시인들이 잠시 여유를 갖고 봄을 기다리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전시회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그림들로 구성된다.

진원장씨는 유년기의 꿈과 내면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한 미적인 작품들을 전시하며 풍속화가 곽성동씨는 잊혀져 가는 서민들의 삶의 모습을 개성적인 색상과 세밀한 터치로 화폭에 담아낸 작품을 전시한다.

또 정병현씨는 현대인의 삶을 다양한 표정의 보자기로 표현했으며 민태일씨는 파리의 도시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정감있게 표현한 작품들을 내놓는다.

홍창룡씨는 사물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작품, 즉 별과 의자를 모티브로 인간의 목표를 표현한 성좌, 얼룩말, 강변풍경 등 다양한 그림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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