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주서라벌문화회관

금률국악회의 첫번째 정기연주회 '하늘과 땅의 소리'가 14일 오후 7시 30분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금률국악회'는 전통음악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외래음악을 주체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전통적 가치관을 새롭게 창조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로, 지난 2004년 결성돼 그동안 10여 차례의 공연과 대우조선(주) 사원 심성교육에 '해설이 있는 국악'이라는 제목으로 200여 차례의 공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은 지역 대학의 국악과를 졸업한 정단원 6명을 비롯해 국악계의 미래를 짊어질 찬조출연자들, 서양음악 전공자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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