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영주의 독창회가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우봉아트홀(경일여고내)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조영주는 대구 카톨릭대 음악대학 성악과 및 계명대 음악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하고 창원시립합창단 및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을 역임했다. 1999년 이탈리아로 유학 이후 소프라노로 전향해 로마 AIDM 아카데미아에서 성악과정과 성악지도법과정, 오페라해석과정 등을 이수했다.

국내외 다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조영주는 이번 무대에서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중 '견고한 바위같이'를 시작으로 오페라 '에드가' 중 '안녕! 잘가요 나의 달콤한 사랑이여'등 유명 오페라의 주요곡들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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