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월의 꿈' 29일, 대구동구문화체육회관

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 오레지나 교수가 마련하는 체험형 교육공연 '반야월의 꿈'이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동구문화체육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신명 토우춤'을 함께 배우고 춤추는 뒷풀이 마당을 마련하는 등 관객이 보고 듣고 참여하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꾸며진다. 거기에 안무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은 반야월의 유래를 바탕으로 땅의 꿈을 상징하는 '토우(土偶)'와 하늘의 꿈을 상징하는 '비천(飛天)'을 통해 현 시대의 꿈을 이야기한다.

공연 관계자는 "각박한 세속적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우리 삶의 멋과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초대. 문의: 053)850-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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