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대구반주연구회(회장 정혜경) 제18회 정기연주회가 4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대구반주연구회는 일반인에게 잘못 알려져 있는 반주자의 영역과 위상을 바로잡고, 능동적인 연구와 연주활동을 하기 위해 국외에서 전문반주자 과정을 졸업한 3명의 피아니스트가 모여 1998년 결성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반주자 정혜경, 이경은, 전지현, 김정윤을 비롯해 테너 김무중, 소프라노 홍예지, 바이올리니스트 박미선이 출연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작곡가 토스티의 '기도', '꿈', '슬픔', '4월', '사랑의 길' '어제' 등 대표곡이 주를 이룬다. 이외에도 하이든의 가곡 '그대 날 사랑하는지',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아침' 등이 연주된다.

전석초대. 문의: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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