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구솔로이스츠 정기연주회가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대구솔로이스츠는 유은숙 영남대 교수를 음악감독으로 이승진 영남대 교수, 김이정 영남대 교수, 손리사 계명대 교수, 이은숙 경북대 교수 등 대구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주단체.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국내 최고의 호른연주자인 김영률 서울대 음대 교수가 지역음악가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영률 교수는 서울대 음대를 거쳐 필라델피아 템플대 대학원에서 연주 및 이론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스트만 음대에서 박사학위 및 전문연주자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또한 KBS부수석, 부천필하모닉 객원 수석 및 단국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모차르트 호른협주곡 전곡 녹음 음반을 발매했다.

이날 공연의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플룻 4중주 제1번'과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기'가, 2부에서는 브람스의 수많은 실내악곡 중 유일하게 호른을 사용한 '호른 3중주'가 연주된다.

전석 1만원. 문의: 053)626-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