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문경전통찻사발 축제가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쉬고, 담고, 거닐다’란 주제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그 일대에서 5월 6일까지 열흔간 다양한 행사와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문경도자기의 가치는 오늘에 이르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것은 도예가 개인의 기능도 뛰어나지만, 그 기능의 저변에 문경도자기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역사성과 전통성이 있기 때문이다. 문경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과 기능인 최고의 영예인 도예 부분 ‘명장’이 있다. 문경은 조선조 초기에 분청사기 도요지로 유명한 곳으로 문경도자기에는 아직 까지 옛 도공의 혼이 그대로 담겨있고 우리민족의 순박한 심성이 그래도 배어있어 색채와 형태가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2019문경찻사발축제 현장을 경북일보 최수현, 이동영 리포터가 직접 체험했다. “[2019문경찻사발축제] 1부. 쉬고, 담고, 거니는 봄날의 문경찻사발여행” 편에서는 경북일보 리포터 들이 축제가 열리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찾아 찻사발 축제 개막연를 즐기고 찻사발 축제만의 다양한 체험들을 즐겼다. 특히 왕과 왕비의 옷을 입고 축제 장을 돌아보는 ‘왕의 찻자리’ 체험을 하며 ‘2019 문경찻사발축제’서만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하고 즐거운 경험을 했다.

2019 문경전통찻사발축제 - 1부. 쉬고, 담고, 거니는 봄날의 문경찻사발여행
행사기간: 2018.04.27.(토)~05.06(월)
장소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주최 : 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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