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증대시켜 학생부 기재와 관리를 대한민국 표준으로 삼기 위해 2019학년도 학생부 작성과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에 의거 개정된 기재요령 책자를 도내 전 교원을 대상으로 인쇄해 보급했으며, 78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교원 1책자 기준으로 학생부 기재관리의 표준화 구현과 교원의 기재 역량 강화를 위해 보급, 활용하고 있다.

또 학생부 기재요령(지침)에 대한 지역별 다른 해석을 조정해, 일관된 해석 제시로 학생부 기재의 표준화를 위해 학생부 현장 실무 지원단(초등 5명, 중등 6명)을 구성해 학교 현장의 궁금증 해소와 기재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학생부 관리체계 강화와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과 고교교육 혁신 방향 추진을 위한 나이스 기능 개선이 3월부터 순차적으로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교사별 학생부 기재 격차 최소화와 기재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대상별·주제별 맞춤형 연수 제공으로 학생부 관련 법령과 학생부 관리 기재요령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5월 3일과 10일 실시 예정인 ‘2019학년도 학생부 기재 역량 제고를 위한 중등교원 4개 권역별 직무연수’를 통해 학생 성장 중심 기록으로서의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부 관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단위학교의 학생부 기재·관리 적정성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한 교육현장의 학생부 기재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 컨설팅을 4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전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해 학생부 작성의 정확성과 관리의 표준화를 통한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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