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억1400만 원을 투입,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친환경 농축산물을 현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공급해 유아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유도하고, 육아 비용 부담을 줄인다.
또 관내 친환경 농축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가 소득 향상 기여도 기대한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을 위해 먹거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2014년부터 초·중·고등학교 37개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축산물을 현물 공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14억900만 원을 투입해 참외, 사과, 딸기, 애느타리버섯 등 4품목을 추가 계약해 지역 농축산물 공급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