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가 개막 5일째인 1일 누적 관람객 9만명을 돌파했다.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문경찻사발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개막 5일째를 맞은 1일 9만명을 돌파했다.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축제장에 2만 여명이 찾아 지난 4월 27일 개막한 이후 누적 관광객이 9만여 명이 넘어섰다고 밝혔다

관람객은 개막일 2만8000명, 28일 2만3000명, 29일 5800명, 30일 1만3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문경찻사발축제는 무형 자산의 전통 도자기를 매개체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 전국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최고 등급인 대표축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근로자의 날‘ 을 맞은 1일 문경찻사발축제장에는 어린자녀의 손을 잡고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연인단위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겼다.

이들은 축제장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찻자리와 도자기 현장경매, 거리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오정택 축제추진위원장은“대한민국 대표축제에 걸맞게 예년보다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축제기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