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로교통 관련 신기술·신공법 개발과제를 공모하고, 선정된 기업에 최대 5000만 원의 연구개발비와 한국도로공사 전문연구원의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기업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자산규모 3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이며, 6월 13일(목)까지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3개가 늘어난 최대 8개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개발비도 지난해보다 1억 원이 증가한 총 4억 원을 지원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5개 과제에 1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으며,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저소음 누수방지 신축이음장치’ 등 신제품·신공법들은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현장과 지자체 건설현장 등에 납품돼 쓰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