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시청 관련 부서장을 비롯 문경경찰서, 문경교육지원청, 문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사,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문경자율방범연합회 등 21개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는 최근 1차 영풍마드레빌 아파트 폭발물 신고, 2차 지역 내 교회 및 아파트 폭발물 허위신고 등이 연이어 발생됨에 따라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통합 안전시스템 매뉴얼 구축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각 기관단체는 지역 내 다양한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각종 인력·물자·행정지원 등 신속한 협력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업무협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화재·산불·미세먼지 등의 사회재난, 학교폭력·가정폭력 등의 생활안전사고 등 다양한 국민재난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