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5일 문화예술회관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 및 2019 미스터경북 선발대회가 4일과 5일 양일간 문경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 및 2019 미스터경북 선발대회가 4일과 5일 양일간 문경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표축제로 선정한 2019문경찻사발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남·여 몸짱 500여명이 스포츠 도시 문경에서 개인의 기량을 펼치게 되며, 참가선수와 임원들에게는 문경의 정취를 느끼고, 문경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회장 송석영)가 주최하고 문경시, 문경시체육회, 경상북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디빌딩 학생부와 장년부, 일반부, 남자 피지크, 남녀 뷰티바디와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등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디빌딩 체급별 우승자들이 다시 무대에 올라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미스터경북 그랑프리’는 경북도 내에선 가장 비중 있는 상으로, 도내 보디빌딩 선수들은 이 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송석영 경북보디빌딩협회 회장은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문경시와 체육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디빌딩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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