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지역 첫모내기를 하고 있는 영양읍 현리 권오선 농가
영양 지역의 올해 첫 모내기를 4일 영양읍 현리 권오선 농가에서 시작했다.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10일 전후 본격적인 진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조생종인‘조평벼’와 중만생종‘황금노들’품종으로 조평벼는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황금노들은 수확량이 많고 내도복성이 강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질 좋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종자소독제를 공급하고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읍면별 방제협의회를 거쳐 공동방제약제도 선정했다.

또 잡초와 병해충 방제와 생육 시기별 물 관리를 병행해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는 모내기를 마치도록 적기 모내기 실시를 강조하고 있으며,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도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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