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7월까지 지역 아동센터 6개 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아동센터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돌봄 교실로 환경적으로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수준별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기관은 희망지역아동센터, 우리아이지역아동센터, 문수지역아동센터,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온누리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 6개 기관으로 독서전문가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영주 선비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독서프로그램.
이에 따라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나 찾기, 꿈 찾기, 마음 키움, 생각 키움, 독서 놀이터, 새싹논술, 맛있는 책 여행, 온누리 아이를 위한 특별한 동화, 책이 필요한 시간 등으로 6개 기관에 17회씩 총 102회 지원한다.

김순연 영주선비도서관장은 “이번 지역아동센터 독서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식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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