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적연대 일자리 특별보좌관 초청

11일 구미강동새마을금고 산동지점 6층 강당에서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적 연대 일자리 특별 보좌관 초청 강연회가 열리고 있다.
‘구미형 일자리 우리는 뭘 준비해야 하나?’.

구미 상생협력 일자리사업 성공을 위해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적연대 일자리 특별보좌관 초청 강연회가 11일 구미강동새마을금고 산동지점 6층 강당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특별강연은 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의 주최로 ‘구미형 일자리 우리는 뭘 준비해야하나?’란 주제로 박병규 특별보좌관은 광주시의 상생협력일자리 사업의 추진과정을 소개하며 구미형일자리사업의 성공을 위한 우선 조건으로 사회적 타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보좌관은 “광주형일자리사업은 4년 7개월이나 걸려서 현대자동차의 투자와 위탁생산협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걸렸다”고 말했다.

또 “구미형 일자리도 성공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노·민·사회단체들이 함께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역 일자리 의제를 설정해 강력하게 추진한다면 지속가능한 구미형 일자리가 하루빨리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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