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11일 센터교육장에서 포항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직장인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국어 주말특별반’을 개강하고 있다.
11일 센터교육장에서 포항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직장인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국어 주말특별반’을 개강하고 있다.

포항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연희)는 11일 센터교육장에서 직장인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국어 주말특별반’과 다문화자녀를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교육에는 직장인 결혼이민자 20여 명과 초등 3~6학년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어 주말특별반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업으로 직장생활로 인해 평일 한국어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결혼이민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교육은 한국어 수준 향상을 통한 원활한 언어소통으로 업무 능력 향상 및 직장생활의 부적응을 해소하여 안정적 직장생활 유지 및 고급 인적 자원으로써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센터교육장에서 포항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자녀를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을 개강하고 있다.
11일 센터교육장에서 포항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자녀를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을 개강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초등 3~6학년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정체성 회복, 사회성·리더십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부모·자녀 관계향상 △사회성발달(역량 강화)△미래 설계(진로 설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가족의 건강한 가정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상담·문화·돌봄, 가족 역량 강화, 다문화가족 지원 등 지역 여건과 수요자 특성에 맞는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244-9039)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석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디지털국장입니다. 인터넷신문과 영상뉴스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제보 010-581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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