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윤영란)은 지난 9일 오천읍 복지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교육은 총 4회에 걸쳐 포항시 남구 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위생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업주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위생법 △식중독예방 △업주·종사자 친절 및 마인드 함양 등을 했다.
특히,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음식재료의 안전한 보관과 올바른 조리방법, 조리기구 세척·소독과 개인위생관리 등 교육을 통해 앞으로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오천읍장은 "올해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7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영업주도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과 친절 봉사,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