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지붕이 날아가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하고 있는 모습
영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전병호)는 봄철을 맞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소득 주민 중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건강과 경제적 이유 등으로 스스로 문제 해결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풍으로 지붕이 날아갔다는 영양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제보를 접한 영양읍행정복지센터는 현장을 방문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 금고 연합모금사업’과 연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한편 영양읍행정복지센터는 한국에너지 재단과 연계하여 관내 30여 가구에 단열시공, 창호공사와 노후 된 보일러 교체 등의 집 수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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