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예산·상징물 조례안 등 심사
이번 임시회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과 김창오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연탄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4건,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도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울진군 상징물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관광문화과가 제출한 축제 관련 캐릭터 개발용역비 5000만 원은 전액 삭감됐고, 보건소 경영보조금 20억 원 가운데 10억 원이 삭감됐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 쟁점이 된 울진 전통시장에 자리 잡은 영덕·울진 축협 부동산 매입비 26억5000원과 연호체육공원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어린이집 용지 매입비 20억 원 등은 사업 타당성 미비로 전액 삭감됐다.
장시원 의장은 “15일간의 임시회 동안 예산과 각종 조례안 심사와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 의원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감사하다”면서 “현장방문을 통해 제기된 여러 문제에 대해 조속히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제시한 대안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