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진 ‘온 천지애 꽃’이란 화훼 시설하우스 영농법인(대표 우희균)은 앞으로 2500㎡ 규모의 면적에서 스토크와 리시안셔스 등의 화훼를 연중 생산해 농촌 마을에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화훼류 판매를 통한 주민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우희균 대표는 “경북형 마을 영농 육성사업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다”며 “주민 중심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창출해 부원 8통을 잘 사는 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형 마을 영농 육성사업은 고령화로 활력이 떨어진 농촌을 살리기 위해 농촌 지역의 경영시스템을 기존 개별 단위에서 마을 단위로 전환해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등 경상북도가 농업·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를 목적으로 시도하는 의욕적인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