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군위군은 지난 17일 효령면 거매리에서 마을 주민들의 염원과 기대속에 LPG소형저장탱크 배관망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군위군 효령면 거매리 LPG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사업 완공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가스공급 혜택을 받게 됐다.

20일 경제과 에너지담당에 따르면 효령면 거매리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설치 사업은 올해 3월초에 착공, 5월 중순께 공사를 마무리해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주요시설로는 LPG 저장탱크(2톤) 2기와, LPG 소형탱크(0.5톤) 2기, 1.9㎞ 가스 배관 연결망을 설치했으며, 총 48세대에 가스보일러와 가스누출 자동차단장치도 설치했다.

이 사업의 완공으로 마을 주민들은 대폭 절감된 연료비로 LPG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가정의 노후화된 가스시설을 현대화해 가스 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향상되었고,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으로 편의성을 확보하게 됐다.

김영만 군수는 “효령면 거매리 마을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의 편리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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