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안보 견학

상주시의회 의원들이 육군사관학교 기념관 앞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세미나 및 안보견학을 했다.

이번 특별 세미나는 6월에 예정된 제193회 제1차 정례회에서의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행정 사무감사를 대비한 예산 및 결산심사 기법과 행정 사무감사 기법 등 의회 운영에 관한 실효성 높은 강좌와 부패방지 청렴 교육과 4대 폭력 예방교육, 지역 리더로서 함양해야 할 가치 정립을 위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백령도 해병 6여단(흑룡부대)을 방문한 의원들은 장병들을 위문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안보견학을 실시한 뒤 천안함 46용사 위령비를 참배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해 기념관 및 박물관을 관람하고 육사 생도들의 열병식인 화랑의식을 참관하며 국가안보 상황에 대한 엄중함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현 의장은 “의회의 실력양성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 만큼 이번 특별 세미나를 통해 접한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상주시가 나아갈 길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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