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DIMF 홈페이지 통해 사전 접수
6월 1일 오후 2시 대구오페라하우스서 파이널 무대

제5회 DIMF 뮤지컬스타 1차 예선
뮤지컬 배우 데뷔를 위한 최고의 등용문이자 아시아 대표 뮤지컬 경연대회로 자리 잡은 ‘제5회 DIMF 뮤지컬스타’의 마지막 라운드(Round), 본선 경연 관람 신청이 오는 21일 오후 2시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역대 최다인 902명(851팀)이 몰려 4곳에서 동시 진행된 1차 예선과 중국 상해 현지 및 국내 2차 예선, 그리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추가된 3차 예선까지 모두 통과한 지원자들은 오는 6월 1일 오후 2시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파이널 무대에 올라 마지막 경연을 펼친다.

DIMF는 매해 최종 본선을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실전 무대와 같은 컨디션으로 진행한 만큼, 올해도 현장에서 응원할 뮤지컬 팬과 시민의 사전 관람 신청을 받는다.

‘제5회 DIMF 뮤지컬스타’ 본선에는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예비 스타들의 불꽃 튀는 경쟁에 특별한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프로그램에 풍성함을 더한다.

본 대회가 낳은 라이징 스타 이석준(제3회 대상 수상자), 이동욱(제4회 최우수상 수상자)이 포함된 팝시컬 그룹 ‘티버드’를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의 축하공연까지 마치 한 편의 뮤지컬 갈라콘서트과 같은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배우, 음악감독, 제작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대상(상금 1000만 원)의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부문의 수상자가 본선 당일 가려지게 되며, 사전에 관람을 신청한 관객들은 현장에서 새로운 뮤지컬 스타의 탄생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지난해 제4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 수상팀 모습.
제5회 DIMF 뮤지컬스타 중국 현지 2차 예선
특히 ‘제5회 DIMF 뮤지컬스타’ 본선 무대를 시작으로 DIMF는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에 모바일 티켓서비스인 ‘클라우드티켓’을 도입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의 편의를 높여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공연 서비스 개척에 앞장선다.

이처럼 역대급인 지원자수와 국내·외를 망라하는 실력자의 등장에 모바일 티켓으로 관람 편의까지 더하는 등 여러모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5회 DIMF 뮤지컬스타’는 총 4편의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전국으로 방영되며, 이를 통해 DIMF는 전국적 홍보를 강화하고 나아가 뮤지컬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한편 오는 6월 21일 개막하는 제13회 DIMF는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전 작품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1년을 기다린 뮤지컬 팬과 시민의 기대감 속에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DIMF사무국(053-622-1945)으로 하면 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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